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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드럼치는한동이 2007. 10. 26. 05:58

1. 자기소개서란?

자기소개서는 이력서와 함께 채용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문서이며, 채용 시 필수제출 서류이다. 이력서가 개인의 객관적인 정보를 쓰는 곳이라면, 자기소개서는 한 개인을 보다 상세히, 인사담당자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자료이다. 따라서, 대 다수의 기업은 이력서와 함께, 자기소개서를 통하여 채용여부를 1차적으로 판단한다. 이 경우, 자기소개서를 통하여 지원자의 대인관계, 조직적응력, 성격, 인생관, 장래성 등을 살펴볼 뿐 아니라, 문장 구성력, 글쓰기의 논리성, 표현력, 어휘력 등까지 체크하게 된다.


인사 담당자는 자기소개서를 읽다가 시선을 끌거나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표시를 해 두었다가 면접 시 질문의 자료로 활용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여러 개의 기업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그 때마다 해당 기업의 특성에 따라 자기소개서를 조금씩 수정하여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는 사실에 입각하여 작성하여야 헤갈리는 것을 방지하고, 면접 시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즉,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면접 시, 답변 내용과 다를 경우,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수도 있다.


* Tip : 자기소개서를 포함하여 기업에 제출한 모든 자료는 반드시 복사본을 보관하고 있다가, 면접하기 전에 충분히 숙지하여 면접에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추가적인 자료 제출

기업에서 필수 제출 서류 이외에도, 본인의 기술이나, 회사 업무에 도움되는 자격증이 있을 경우, 증빙 자료를 제출하는 좋다. 아래에서 예를 살펴보자

- 포트 폴리오

- 경력증명서

- 교수 추천서

- 전공, 컴퓨터, 어학 등에 관련된 각종 자격증

- 각종 수상내역

- 기타, 도움이 될만한 모든 증빙 자료



3.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사항

1) 문장은 간결해야 한다.

할 이야기는 하되, 너무 길게 늘어놓지 않는다. 또한, '그리고, 그리하여, 그러므로 ' 등의 접속사가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분량이 정해져 있다며, 맞추어서 작성하고, 그렇게 않다면, 1장∼2장(A4기준/폰트11정도/줄간격 160정도) 정도가 적당하다.


2) 과장을 피하고 솔직하게 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거짓된 내용을 담아서는 안되며, 자신을 지나치게 미화시켜서도 안 된다. 자칫하면 면접과정에서 심도 있게 질문을 받아 자신의 거짓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무난하다.


3) 시간을 가지고, 여러 번의 수정과정을 거친다.

자기소개서는 직접 작성하여 쓰지 말고, 초고를 작성해 여러 번 수정, 보완을 한 뒤 본격적인 작성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잘못 써서 고치거나 지우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연습을 거쳐 주의해서 써야 하며, 또한 자필로 쓸 경우에는 필체가 안 좋은 경우라 하더라도 정성을 들여 또박또박 정자로 오자 없이 쓰는 것이 좋다.



4.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소개서에 일정한 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면으로 자기를 소개하는 것이므로 자신의 자질을 알리는 데 효과적인 내용을 개성 있는 필체로 작성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개성 있는 인상과 인간적인 공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있어서 중요 포인트를 알아보자.

1) 개인의 성장과정 또는 경력의 기술

특별한 경력이 없을 경우, 기본적인 성장 과정을 기술한다. 이 경우, 성장과정을 시간대별로 나열하는 것은 좋지 않다. 지금의 나의 적성, 나의 성격, 마인드, 인생관 등이 형성된 이유를 성장과정을 통해서 기술하는 것이 좋다. 즉, 일반적이거나 평범한 이야기보다는 자신의 뚜렷한 개성이나 장점 또는 강한 의지를 내보일 수 있는 내용들을 언급하라는 뜻이다. 이를테면, 남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던 새로운 학문분야에 대한 흥미나 관심, 그리고 그것을 선택한 결단이라든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부모나 형제들을 돌보면서 어렵게 공부해 온 경험이라든가, 여하튼 설득력 있는 이야기로 읽는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들이면 좋다. 그리고, 경력이 있을 경우, 성장과정을 언급하기보다는 경력 위주로 언급하는 것이 더 좋은 경과를 가져올 수 있다.

* 경력자의 경우, 경력증명서를 반드시 첨부하자.


2)장단점을 어필하라.

자신의 성격을 장·단점으로 구분해서 분명하게 얘기하기는 어렵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능하다면 자신의 단점까지도 이야기할 수 있고, 또 그것의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의지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좋은 점이나 특기사항은 자신 있게 밝혀주고, 아울러 단점에 대한 언급과 함께 그것을 고쳐나가기 위한 노력 등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태도는 자신의 개성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장점이나 특기를 언급할 때는 외국어능력, 리더쉽, 업무수행상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 등을 자신의 체험과 함께 언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부분은 면접시에도 자주 질문하는 부분이므로 반드시, 조리있게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자.


3) 입사동기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라.

자기소개서 부분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가끔, 중소기업에 입사지원 할 경우, 입사동기를 빼거나, 막연하게 기술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서류전형에서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결코, 작은 기업이라 하여 허술하게 작성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따라서, 입사 지원동기를 기술할 때에는, 기업체의 규모에 관계없이 해당 기업과 직무에 연관이 있는 내용을 함께 언급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없다면, 반드시 입사 지원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신문이나 해당기업에 대해 어느 정도 연구가 필요하다. 흔히 동기가 확실치 않으면 성취의욕도 적어 결국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때문에 뚜렷한 지원동기를 밝혀, 입사 후에도 매사에 의욕적으로 일에 임하게 될 것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4) 장래목표 및 포수의 기술

어떠한 인사 담당자도 막연하게 '열심히'또는 '꾸준히'등의 표현은 좋아하지 않는다. 반드시, 본인의 인생관이나 가치관에 가지고, 5년 10년 후 정도의 포부를 정확히 밝히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다음의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장래목표, 전공, 입사회사의 특성, 입사지원동기 등이 일관성을 유지하여, 관계가 있어야 한다. 또한, 그 장래목표를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이나 방법이 기술하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5) 구체적 기술

일상적인 어투로 시작하지 말아야 하며 자신만이 느끼는 감정이 들어 있어야 한다. 가령 "음악에 소질이 있어 부모님의 만류에도 계속 음악을 해서..."라든가, "공부를 계속하고 싶었는데 집안형편이 어려워 집안을 돕기 위해 직업전선에..."등등 성장과정에서 느꼈던, 즉 상대방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자신만의 의견, 감정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Tip : 과다한 수사법을 쓴다던가, 지나치게 추상적인 표현, 부정적인 인생관이나 사회관을 이야기한다던가, 또는 타인을 비방한다던가 하는 내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6) 오타 및 어색한 문장을 없앤다.

자기소개서는 입사를 위한 서류 중의 하나이다. 기본적인 단어나 어휘 사용에 있어서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였다 하더라도, 어색한 문장도 감점의 요인이 된다. 보통, 이러한 실수는 짧은 시간 내에 급하게 작성하면 발생할 수 있는 실수이므로, 자기소개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러 번의 수정과정을 거쳐는 것이 좋다.

* Tip : 요즘과 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좋은 기업에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항상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자신감과 철저한 준비성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을 핑계되지 말고, 시간을 가지고 철저한 준비와 자신감으로 무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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