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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빅뱅푸른운하, `애국랩송' 패러디물 등장 `화제'

드럼치는한동이 2009. 2. 17. 20:52

【서울=뉴스웨이 석지희 기자】청와대가 '나라사랑 랩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터넷에 '푸른운하'가 올라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5일, 청와대는 오는 3월 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젊은이들의 애국심을 고취시코자 '나라사랑 랩송'을 제작하겠다고 나서 현재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마이클 잭슨을 비롯한 인기 가수 수십 명이 함께 부른 노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스타일을 벤치마킹한다는 것이다.

한편, '나라사랑 랩송' 제작에 최고의 아이돌 그룹 빅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이 주요 커뮤니티 게시판에 '나라사랑 랩송'의 패러디물을 게재했다.

빅뱅의 히트곡 '붉은 노을'을 '푸른운하'로 개사한 것으로, '아름다웠던 747곡선 이젠 볼 순 없겠지만 상관없어, 그저 환율만 유지해주오', '물가 뜨고 월급 지네, 내 통장은 메말랐네' 등의 정부의 총체적인 정책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사가 아주 마음에 든다"며 이 같은 패러디물에 열광하고 있는 반면,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나라사랑 랩송' 제작을 중단해 달라는 청원이 시작되는 등 네티즌들의 반발로 '나라사랑 랩송'제작에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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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ewsway21.com/news/articleView.html?idxno=5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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