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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 '아이폰4S' 구입, SKT·KT 중 어느 통신사가 유리할까?

드럼치는한동이 2011. 11. 4. 14:52
 


신규 가입은 KT가 유리..기존 아이폰 사용자는 SKT가 최대 12만원 저렴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아이폰4S' 예약판매가 4일 시작된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SK텔레콤과 KT 중 어느 통신사를 통해 아이폰을 구매하는 게 유리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처음 아이폰을 구입하는 사람은 KT를 선택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아이폰을 사용했던 소비자라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SK텔레콤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SKT와 KT가 발표한 아이폰4S 가격표에 따르면 신규 가입자의 경우 KT를 통해 구입하면 SKT에서 구매할 때보다 약 2만원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출고가는 양사 모두 81만4000원으로 동일하지만 월 5만4000원 요금제로 2년 약정 가입한다고 할 때 KT의 경우 아이폰4S의 실구매가는 ▲16기가바이트(GB)는 21만2000원 ▲32GB는 34만4000원 ▲64GB는 47만6000원이다. SKT는 아이폰4S의 실구매가를 KT 대비 1만8800원씩 높게 책정했다. ▲16GB는 23만800원 ▲32GB는 36만2800원 ▲64GB는 49만4800원이다.

기존에 아이폰을 쓰던 고객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SKT를 통해 아이폰4S를 구입할 경우 최대 12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T는 '아이폰3GS'나 '아이폰4' 사용자가 기기를 반납하면 기기 상태에 따라 불량, 양품 2종류로 분류해 4만~21만원을 보상해준다.

SKT는 KT보다 최대 12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SKT는 아이폰3GS나 아이폰4 사용자가 기기를 반납하면 기기 상태에 따라 A, B+, B, C, 불량 5종류로 분류한 뒤 통신사에 관계없이 4만~34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아이폰4의 경우 불량 등급으로 분류되면 매입하지 않는다.

 

기존 아이폰3GS, 아이폰4 사용자 기기변경시 KT의 실구매가 할인 혜택 (단위:만원)

 

기존 아이폰3GS, 아이폰4 사용자 기기변경시 SKT의 실구매가 할인 혜택 (단위:원)

한편 KT 인터넷 가입자를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KT를 통해 구입할 경우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인터넷과 결합할 경우 결합 회선수에 따라 21만1200~31만68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년 약정으로 KT의 월 5만4000원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16GB 기준 실구매가는 21만2000원이지만 인터넷과 결합하는 '뭉치면 올레'에 가입하면 실구매가 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KT '뭉치면 올레' 가입시 아이폰4S 16GB 기준 실구매가는 2년 약정으로 5만4000원 요금제 이용시 800원이다. 6만4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시 실구매가는 없다. 다만 6만4000원 요금제 이용시 7만8400원, 7만8000원 요금제 이용시 15만7600원, 9만4000원 요금제 이용시 21만400원의 할인 혜택(통신 요금 감면 등)을 제공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1104134558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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