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F4뇌구조, 구준표 “금잔디, 서민 주제에...” ( 윤지후, 소이정, 송우빈 )

[SSTV｜김지원기자] F4뇌구조가 '꽃보다남자'의 역학관계와 맞물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들의 뇌구조를 분석한 그림이 넷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

한 네티즌이 제작한 ‘꽃남들의 뇌구조’에는 극중 F4로 불리는 주인공들이 그간 선보여온 캐릭터를 그대로 담아냈다. 극 중 금잔디(구혜선 분)에게 이끌리고 있는 구준표(이민호 분)의 뇌 속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금잔디, 서민 주제에...”라는 생각. 민서현(한채영 분)에 대한 그리움에 아파하는 모습을 보인 윤지후(김현중 분)의 머릿속에는 역시 ‘민서현,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

매력적인 바람둥이 소이정(김범 분)의 뇌속에는 ‘세상은 넓고 여자들은 많다’는 생각이 가장 강하다. 아울러 최근 ‘아장아장 댄스’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한 송우빈(김준 분)의 머릿속에는 이 댄스의 또 다른 이름인 ‘아장아장’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해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만든다는 평가다.

‘꽃남’들의 뇌구조를 엿본 네티즌들은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이 그림은 각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꽃남’의 인기를 방증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꽃보다 남자’는 방영 3주만에 월화드라마 최강자였던 MBC ‘에덴의 동쪽’을 턱밑까지 추격하며 시청률 역전을 노리고 있다.

< 김지원기자 / sstvpress@naver.com > 2009-01-22 20:55

[출처] http://sstv.freechal.com/News/Detail.aspx?cSn=1&pSn=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