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손예진언니, 전현무 아나운서와 특별한 만남 ‘화제’

손예진언니와 전현무 아나운서의 특별한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31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아나운서 특집 방송으로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손예진 씨와 가족이 될 뻔 했었다"고 말문을 열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연인즉 그가 신입사원일 때 대구 근무 당시 선배가 손예진씨 가족과 친분이 있다며 소개팅을 주선해주겠다고 한 것.

드디어 소개팅을 하는 날, 전현무는 어느 술집에 앉아 있는데 손예진 씨가 들어와 깜짝 놀랐다고 말해 순간 주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배우 손예진과 외모가 닮았던 그녀는 손예진이 아닌 손예진의 친언니였다고.

그는 "손예진씨 언니가 제 얼굴을 보고 몇 마디 이야기 나눴는데 표정이 썩 밝지 않았다"며 "그 뒤로 몇 번 전화통화를 했는데 수화기 너머로 손예진 씨의 '우유 어딨어?'라는 목소리가 들려 가슴이 설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나테이너의 대표 전현무 아나운서는 평소 재치 있는 모습 그대로 저질 댄스와 함께 짝사랑했던 이지애와의 특별했던 연수생활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 외에 김현욱, 김기만, 최동석, 전현무, 박주아, 김경란, 박사임, 이정민, 이지애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 이날 방송에서 특히 이지애 아나운서는 1981년 생으로 자신은 골드미스가 되기에는 아직 나이가 차지 않았다며 억울하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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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ibtimes.co.kr/article/news/20090201/793593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