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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손예진 합성 가슴노출 사진 "어이없고 힘들었다!"

드럼치는한동이 2009. 2. 3. 05:47

[SSTV|김지원 기자] 손예진 측이 "합성사진이 포함된 기사를 봤을 때 어이가 없었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여배우의 입장에서 솔직히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는 좀 안정이 된 상태로 일종의 해프닝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손예진의 가슴합성을 게재하여 물의를 일으킨 인터넷 신문사가 공식 사과했다. 투데이코리아는 "기사에서 저작권을 갖고 있지 않고 있으며, 출처에 대한 확인 절차도 없이 배우 손예진의 불법 합성한 사진을 사용하여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영화배우 손예진의 가슴합성사진을 인터넷 신문사가 자료사진으로 보도해 논란이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사진을 게재했던 투데이코리아가 2일 오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이 매체는 1일 오후 ‘손예진 언니, 전현무 아나운서 손예진 형부 될 뻔한 사연 화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손예진의 가슴이 노출된 사진을 함께 실어 논란을 일으켰다.

투데이코리아는 “배우 손예진씨의 사진보도와 관련 당사는 그 어떠한 의도와 고의성이 없었으며 단순 실수였음을 밝히고자 한다. 하지만 언론매체로서 저작권 및 공정한 기사 및 사진 게재라는 원칙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사진을 저작권에 대한 확인 절차 없이 그것도 원본 사진이 아닌 불순한 의도로 제작된 합성사진을 기사 보도에 사용하였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예진의 합성사진은 디시인사이드 등 대규모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나돌고 있는 사진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미 합성으로 잘 알려진 사진.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사진을 쓰다니..." "자료사진으로 합성사진을 쓰다니 어이가 없네요"등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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