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소녀시대 윤아, ‘단발머리 가발’ 쓰고 제대로 망가지다(?)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술에 취한 망가진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파일럿 코너 '황당극장 어머나!'(연출 서창만, 이하 '어머나')에 출연한 윤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일밤' 새 코너 '어머나'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시청자들의 황당 경험담을 스타들이 재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윤아는 한 여성 시청자가 보내온 황당 사연을 재연한 '청순한 그녀의 비밀' 편에서 평소에는 청순한 그녀지만 술만 마시면 주사를 부려 사고를 치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윤아는 술에 만취에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싸우는가 하면, 굳지 않은 아스팔트 위에서 잠이 드는 등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KBS 1TV '너는 내 운명'에 함께 호흡을 맞췄던 탤런트 박재정이 깜짝 출연해 극중 윤아가 연기한 장새벽과 전화통화를 하는 설정으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어머나'에서는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오랜만에 나와 두 사람의 연애시절 이야기 '최양락의 못 말리는 데이트'를 통해 코믹 멜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영화 '구세주2'의 두 주인공 최성국과 이영은이 그린 맞선 에피소드 '맞선녀의 최후'와 소녀시대의 티파니, 유리, 수영, 오상진 아나운서가 선보인 '닭백숙의 비행' 등의 이야기도 큰 재미를 주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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