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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논란의 중심' 옥주현 '나가수' 1등, 하지만 시청자들은… 본문
[스포츠서울닷컴ㅣ문다영 기자] 노래실력 출중했지만…네티즌 "다른 가수들 컨디션 최악이었다"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옥주현(31)이 '나는 가수다'에 첫 출연해 1등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마음을 열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한 듯 보인다.
옥주현은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새로 합류한 가수로 첫 출연했다. 경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어머니가 섭외 기사가 난 후 '너 나가지 마라'고 했다", "인터넷에서 '옥'자만 봐도 놀랐다"고 말하며 불안과 걱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날 옥주현은 '내가 부르고 싶은 뮤지션의 노래' 미션 하에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택해 열창했다. 방송 내내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던 그는 "연습한 시간을 믿는다. 연습한 만큼 내가 만든 드라마가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소망이다"고 말했다.
노래는 드라마틱했다. 네 명의 연주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 그는 뮤지컬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모조리 목소리에 실어 표출했다. 감정면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성량과 표현만큼은 뛰어났다. 노래를 끝낸 그는 눈물을 흘렸고, 휘청이며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가수에게 보내는 박수를 듣는 건 너무 오랜만이라 행복했다"던 옥주현은 이날 경연에서 2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옥주현은 펑펑 눈물을 쏟으며 "기대하지 않았는데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를 꾸려가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이날 옥주현은 관객을 울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 시청자들의 마음을 열지는 못했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다시 봤다", "'핑클' 때부터 리드보컬을 하던 실력이 뮤지컬을 하며 더 좋아졌다"는 등 옥주현을 칭찬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부정적인 의견도 많았다. 네티즌들은 "기존 가수들이 계속된 순위 경쟁을 치르며 많이 지쳐있었다. 옥주현도 잘했지만 어쩌면 옥주현이 1위를 할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이었던 것 같다", "초반 감정처리가 좋지 않았는데 마지막 고음에 영향이 컸던 것 같다. 옥주현의 실력을 생각하면 아쉬웠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노래'라는 미션으로 가수들이 직접 선곡한 곡을 들려줬다. 김범수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시작으로 BMK는 김광진의 '편지', YB 윤도현은 '마그마'의 '해야', 이소라는 임재범 & '소울다이브'의 '주먹이 운다', 박정현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JK김동욱은 임재범의 '비상', 옥주현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열창했다.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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