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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치는 프로그래머
[연예뉴스] 무릎팍 안철수 “외국회사 1000만불 매각제의 단호히 거절”
벤처기업인 겸 교수 안철수가 외국 유명 회사로부터 1000만불 매각 제의를 거절한 사연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에 출연한 안철수는 비영리 공익범인 회사를 만든 후 4년간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 놓던 중 거액의 매각 제의를 단호히 거절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안철수는 “(1997년) 생긴지 2년 밖에 안되는 적자회사였다. 당시 백신분야에서 세계 최대 회사에서 만나자고 해서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 갔다”며 “재벌 그룹 회장이 직접 발표를 하지 않는데 내 앞에 서서 발표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명이 끝난 후 내 무릎 앞에 의자를 놓고 앉아서 1000만불이면 팔겠냐고 해서 NO 라고 했더니 그쪽에서 굉장히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으로 계속 설득을 했다”며 “심지어 자신들에게 회사를 팔았던 일본인 사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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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9.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