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치는 프로그래머

‘예진아씨’ 박예진이 영화 ‘청담보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청담보살’은 무속인 엄마를 두고 신내림을 받은 딸이 액운을 피하기 위해 엄마가 지목한 남자와 결혼을 추진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박예진은 여주인공 태랑 역을 맡아 임창정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관계자는 “상큼하면서도 엉뚱한 면모를 갖고 있는 역할로 박예진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예진은 현재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와 KBS2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에 출연하고 있다. 또 차기작으로 선택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이어 영화 ‘청담보살’에 연달아 캐스팅되면서 불황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음을 입증했다. 영화 ‘청담보살’은 5월 말 크랭크..

[SSTV｜김지원기자] 탤런트 박용하가 ‘달콤살벌 예진아씨’ 박예진과 소개팅을 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용하는 29일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하여 박예진과의 소개팅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박용하는 "예전에 스타일리스트가 박예진을 소개시켜주기로 했었다"고 고백하자 박예진이 처음 듣는 얘기인 듯한 반응을 보이자 "나만 얘기를 들었나?"며 어색해했다.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유재석등 '해피투게더 시즌3'의 MC들은 박용하와 박예진의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 소개팅에서 박용하는 박예진에게 "운동을 좋아하냐"고 묻자 박예진은 이에 "웨이크보드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박용하는 "나는 못 타는데, 같이 한번 배워볼까?"라고 말해 사우나를 설레게 했다. 박용하는 "박예진을 어떻게 생각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