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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구준표 기억상실증, 종영 앞둔 꽃남의 새로운 화두

드럼치는한동이 2009. 3. 23. 23:45

종영을 2주 앞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이번에는 구준표(이민호 분)의 기억상실증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공존의 히트를 기록한 원작 만화에 따르면 구준표는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고, 새로운 악역이 등장해 금잔디(구혜선 분)와 구준표 사이를 방해해 해피엔딩을 기대했던 팬들의 마음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23일 방송될 꽃보다 남자 22화에서 과연 구준표가 약혼녀인 하재경(이민정 분)과 결혼에 골인하게 될지, 아니면 금잔디와의 사랑과 의리를 지킬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고에 따르면 우여곡절 끝에 준표가 결혼식장으로 들어오고 순조롭게 결혼식이 진행되는 찰나, 재경의 작전으로 세기의 결혼식은 엉망이 된다.

결국 리조트로 피신한 잔디와 준표는 달콤한 하룻밤을 보내고 지난날의 아픔을 보듬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같은 시간 재경은 지후를 만나 별 목걸이를 전해주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하고, 다음날 잔디와 준표에게 자신의 선택이 헛되지 않기를 당부하며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잔디와 준표의 행복한 순간도 잠시, 재경과의 파혼으로 신화그룹이 위기에 놓이자 강회장의 분노는 잔디에게 쏠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청자들은 지난 20일 공개된 구준표-금잔디 키스신 사진이 공개되자 대체로 해피엔딩을 예상하고 있다.

[출처]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150862&kind=menu_code&keys=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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