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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심사의 품격' 윤건, '슈스케4' 계속 가나

드럼치는한동이 2012. 10. 22. 09:15

자리를 비운 싸이를 대신해 엠넷 '슈퍼스타K 4'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가수 윤건이 계속 '슈퍼스타K 4'에 모습을 보일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슈퍼스타K 4' 제작진은 윤건의 활약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도 "아직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슈퍼스타K 4'를 통해 생방송 심사를 처음으로 경험한 그는 차분한 말투와 냉철하면서도 세심한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윤건은 연규성에게 “노래 자체는 정말 잘했는데 노래 잘하는 친구와 노래방 온 느낌이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정준영에게는 “얄미울 정도로 자기에게 맞는 곡을 했다. 멋있었는데 이번주는 안정권이겠지만 다음주는 이런 안정적인 선택만 하면 위험할 것 같다. 다른 아이템도 찾길 바란다”는 등 촌철살인의 심사평을 남겼다.

실제 '슈퍼스타K 4' 방송이 끝난 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과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에는 심사위원으로서의 윤건을 칭찬하는 글들이 연이어 게재되기도 했다. 싸이도 윤건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듯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혀어엉. 심사 이렇게 잘하기 있기?"라는 글을 올려 에둘러 칭찬했다.

 

앞서 제작진은 싸이가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호주로 출국하면서 ‘슈퍼스타K 4’ 출연이 어려워지자 실력파 뮤지션을 투입, 빈 자리를 채울 것임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지난 20일 미국으로 넘어간 싸이가 현지에서 새 앨범 막바지 작업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당분간 '슈퍼스타K 4' 출연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스타K 4' 제작진도 특별 심사위원 섭외를 놓고 난항에 빠진 것은 당연지사다. 가창력에서는 세번의 지역 예선과 슈퍼위크, 두 번의 생방송 무대를 통해 검증받은 참가자들이니만큼 '슈퍼스타K 4' 제작진은 실력파 뮤지션을 심사위원으로 섭외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 번의 생방송을 통해 검증을 받았으며 또 싱어송라이터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윤건이 계속해서 '슈퍼스타K 4'에 모습을 보일 것이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출처] http://osen.mt.co.kr/article/G110948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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