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드럼치는 프로그래머

[연예뉴스] 신정환 상상플러스, KBS 공개 사과문 “여과없이 비속어 나가 죄송” 본문

★─Favorite/☆─Entertainment

[연예뉴스] 신정환 상상플러스, KBS 공개 사과문 “여과없이 비속어 나가 죄송”

드럼치는한동이 2009. 1. 21. 22:27

신정환상상플러스에서 욕을 한 장면이 편집 없이 그대로 방영되어 논란이 되는 와중에 KBS에서 이에 대해 5줄짜리 사과문을 공식 입장이라고 내놓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화면에는 잡히지 않았으나, 개그맨 이수근(34)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던 신정환(34)은 "녹화 처음 하나. 개XX"라고 한 욕이 여과 없이 방영되었다.

또 신정환이 욕설을 내뱉은 것이 이지애 아나운서가 설명하고 있는 장면에서 나와 어느 누구를 향한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지며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후 방송내용은 동영상으로 인터넷에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신정환과 '상상플러스' 제작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상상플러스 제작진은 21일 오후 전날 신정환의 욕설 막말 방송에 대해 운영자 ‘huhehe01’라는 아이디를 통해 “지난 1월 20일 방송분에서 출연자의 비속어가 여과 없이 방송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공개 사과했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채찍 삼아 더욱 좋은 방송을 만드는 상상플러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인 것이 이날 공식 사과 전부여서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제작진 측에서도 이 방송에 대해서는 많이 당황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KBS 2TV 상상플러스2 제작진 사과문 전문'

1월 20일 방송관련 제작진 입장입니다
상상플러스 제작진입니다.
지난 1월 20일 방송분에서 출연자의 비속어가 여과 없이 방송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채찍 삼아 더욱 좋은 방송을 만드는 상상플러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KBS)

디지털 뉴스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