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촬영장으로 복귀한 김현중, '허리보다 꽃남이 먼저'

[아시아투데이 오은희 기자]

KBS2TV '꽃보다 남자' 화면 캡처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을 놀라게 했던 김현중이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김현중은 21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신촌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서울 광화문 도로에서 끼어들기를 시도하던 차량에 의해 접촉사고를 당했다.

김현중이 승차한 차량의 우측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김현중은 큰 외상이 없어 '꽃보다 남자'의 빠듯한 촬영 일정에 맞추기 위해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김현중의 소속사는 "김현중이 갑작스런 사고로 많이 놀란데다 몸 신경도 다소 놀라 허리에 통증이 조금 있는 상태"라며 "우선 촬영해보고 많이 아픈 것 같으면 병원에 가 정밀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구혜선 분)를 두고 구준표(이민호 분)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F4 멤버 윤지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현중의 교통사고 소식에 놀란 팬들은 포털 뉴스 게시판에 "허리통증도 있는데 촬영장으로 복귀하시다니...많이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많이 다친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며 안도와 격려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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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희(기자) dhsl0209@asiatoday.co.kr

[출처]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90121212400816j3&newssetid=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