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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정형돈-태연 커플에 대한 반응 궁금하네...MBC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관심 집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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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정형돈-태연 커플에 대한 반응 궁금하네...MBC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관심 집중

드럼치는한동이 2009. 2. 9. 22:33

MBC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관심 집중


인기 프로그램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새 커플로 투입되는 정형돈과 소녀시대 태연이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1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전파를 탈 두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정형돈과 태연 커플이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커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아니면 단발성 만남으로 그치고 말지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기 전에 알기란 쉽지 않다.

우결 제작진은 정형돈-태연의 '우결' 출연이 확정된 이후 정형돈에 대한 비난이 쏟아진 점을 의식, 커플을 부부가 아닌 미혼인 상태로 시작하는 방식으로 물러섰다. 제작진이 미리 ‘궁합’ 맞춰보고 출연진들의 가상결혼을 결정한 것과는 달리 두 사람이 결혼을 할지 말지부터 출연진들에게 모두 맡기고 가겠다는 것이다. 

“만약 어느 한 쪽에서 커플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선택을 하면 이 둘은 일회성으로 끝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작진은 밝혔다. 지난 12월 21일부터 출연한 스물다섯 동갑내기 강인-이윤지 커플과 비슷한 방식으로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첫 만남을 갖게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5일 정형돈과 첫 촬영을 마친 태연은 “바로 가상 결혼생활을 시작하지는 않는 만큼 여동생 콘셉트로 솔직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촬영을 하면서 정형돈 오빠는 참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결 제작진의 방향전환이 그동안의 ‘재혼 콘셉트’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형돈은 ‘우결’ 초반 ‘미녀들의 수다’의 미녀 사오리와 가상 결혼생활을 했으나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프로그램 MC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은 ‘세대차이’ 콘셉트가 아닌 ‘재혼 콘셉트’라고 제작진을 몰아붙였다.

이후 정형돈은 ‘개미커플’ 크라운제이-서인영과 함께 생활하며 독신남의 서러움과 고통을 온몸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개미커플’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18일 방송된 이별 편을 끝으로 하차하면서 자리를 잃은 정형돈은 태연과 커플로 우결에 가세하게 됐다.


<출처:TV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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