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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임재범 나가수 하차, JK김동욱 나가수 합류...옥주현까지 함께 '2라운드 GO'

드럼치는한동이 2011. 5. 24. 10:06



JK 김동욱 나가수 합류

가수 JK김동욱이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옥주현과 함께 합류한다. JK김동욱과 옥주현은 23일 진행된 '나가수' 녹화에 임재범과 김연우를 대신해 참여했다.

임재범은 건강상 문제에도 불구하고 '나가수' 녹화에 의지를 보이며 "그날 컨디션을 봐서 노래를 부를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녹화장에 나타났지만 건강악화를 염려한 제작진의 배려 차원으로 일단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임재범은 '나가수'를 완전히 하차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 회복에 따라 한두 달 내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가수' 신정수 PD는 23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임재범이 일시 하차하게 됐다.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기로 했다"고 전했다.

임재범의 갑작스런 맹장수술 후유증 및 회복 등으로 자연스레 하차해 공백이 생기자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조관우의 합류를 예측했으나 갑작스런 빈자리는 결국 JK김동욱에게 돌아가게 됐다. 그는 새벽녘에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에 "감사감사!!"라는 글을 남겨 현재 '나는 가수다'에 합류한 본인의 심정을 간단히 표현했다.

김동욱의 팬들은 "이제 당신의 시대가 오는군요", "나가수에 오래오래 출연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나가수' 참여에 대해 적극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2002년 데뷔한 JK김동욱은 큰 대중적 히트를 기록하거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지만 든든한 가창력으로 마니아들을 거느려왔다. 남성적인 중저음에서 뱉어내는 진한 솔(soul) 감각은 한국적인 발라드에서도 남다른 호소력을 지녔다는 평이다.

JK김동욱 나가수 합류...그의 가장 큰 장점은?

방대한 리메이크 곡 녹음 경험도 장점이다. 그는 지난 2004년 가요 12곡, 팝 10곡을 빼곡히 채운 리메이크 앨범을 내놨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필두로 ‘우울한 편지’(유재하) ‘내 사랑 내 곁에’(김현식)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은하) ‘Imagine’(존 레넌) ‘Let’s Get It On’(마빈 게이) 등 넓은 스펙트럼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조덕배의 ‘없습니다’를 재해석해 호평 받기도 했다.

JK김동욱은 앞서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케이블 tvN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페라스타'에 참여해 최종 결승까지 진출했다. 가수 테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그는 1위인 테이와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2%뒤졌다.

JK김동욱은 '오페라스타' 멘토 서정학 교수로부터 "잇몸으로 불러도 매력적인 남성의 음성이 나올 가수다"란 평가까지 얻었다. '오페라스타'는 'JK김동욱은 노래 잘 하는 가수'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대중에 각인 시킬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총 6번의 무대에서 매번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카리스마를 발했던 그이기에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는 오페라가 아닌 본업인 가요로 자웅을 가리게 됐기에, JK김동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NS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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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ens.vop.co.kr/A000003974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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