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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첫방 '리플리' 이다해, 성추행만 2번 '선정선 논란'

드럼치는한동이 2011. 5. 31. 11:25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미스 리플리'가 방송 첫회부터 선정적인 소재를 다뤄 시청자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30일 첫 방송된 MBC TV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김선영 극본, 최이섭 연출)에서는 일본 접대부로 살아온 과거를 청산하고 한국으로 귀국한 장미리(이다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리는 일본 양부모의 노름빚 때문에 밑바닥 생활을 경험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술집 접대부로 일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양아버지의 노름빚을 청산하고 한국행을 결심한 장미리는 포주 히라야마(김정태)를 찾아갔다.

하지만 자신의 쉽게 놔줄리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에 담뱃불을 이용해 불을 붙여놓았다. 장미리의 예상대로 히라야마는 몸을 요구했고, 장미리는 분위기를 맞춰주는 척하며 시간을 벌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농도 짙은 베드신이 연출된 것.

내용 전개상 필요한 부분이라고는 하나 책상 위에 장미리를 눕혀놓고 상위에 키스를 퍼붓는 장면은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다소 민망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장미리가 면접관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장면 역시 수위가 높아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첫회에서 민망한 19금 장면만 3번. 가족들과 보기 민망했다" "흐름상 이해는 하지만 수위가 너무 높다" "그간 논란이 됐던 장면들에 비하면 그닥 야하지도 않다" "자극적이긴 하나 필요했던 장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TV '미스 리플리'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


[출처] http://www.tvreport.co.kr/cindex.php?c=news&m=newsview&idx=1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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