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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남규리 무단이탈 주장 속에, 씨야 소속사 ‘새 멤버 있다(?)’ 소송위기

드럼치는한동이 2009. 4. 20. 23:18

여성그룹 '씨야'의 소속사 측에서 가수 남규리가 팀을 무단이탈했다고 주장하며 법적공방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남규리를 대신할 새멤버를 영입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규리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남규리가 전속 계약이 2년 여 남아 있음에도 불구, 팀을 무단 이탈했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코아콘텐츠미디어 측은 "남규리를 포함해 김연지 이보람은 2006년 2월 당시 GM기획(현 엠넷미디어)과 5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GM기획이 현 엠넷미디어와 흡수, 합병하는 과정에서 씨야 멤버들은 원 계약서의 범위 내에서 엠넷미디어와 3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남규리와 김연지 이보람은 2006년 엠넷미디어와 새롭게 3년 전속계약서를 쓸 당시 잔여 2년은 멤버들을 발탁한 김광수 이사와 일하기로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보람과 김연지는 2009년 2월 엠넷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끝난 후 코어콘텐츠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겨 4집 앨범 녹음 작업 중에 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남규리뿐 아니라 다른 멤버 김연지와 이보람이 함께 계약을 체결했지만 유독 남규리만 잔여 2년에 대한 전속계약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남규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이번 일로 인해 씨야 앨범 작업 역시 큰 차질을 빚고 있어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에 큰 손해를 끼치고 있다" 고 밝혔다.

또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남규리에 대한 전속권은 본사에 귀속되어 있으며 남규리가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펼칠 경우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절대 팀 해체는 없을 것이다.이미 남규리를 대체할 새로운 멤버까지 새롭게 확보해 둔 상태" 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상당한 실력을 갖춘 신인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러한 상황속에서 남규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디지털뉴스부 newsdep@ibtimes.co.kr |


[출처] http://www.ibtimes.co.kr/article/news/20090420/740276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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