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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미니 햅틱? ‘연아의 햅틱’!

드럼치는한동이 2009. 5. 22. 14:18



삼성, 로커변신 광고 첫 공개

펫네임에 사람이름 첫 선정 눈길

출시이전 온ㆍ오프라인 문의 쇄도


피겨여왕 김연아와 삼성전자의 빅히트 풀터치스크린폰 햅틱시리즈의 만남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일명 ‘미니햅틱’(모델명 SCH-W770/SPH-W7700/W7750) 광고 마케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니햅틱의 펫네임(Pet Nameㆍ애칭)을 ‘연아의 햅틱’으로 결정했다.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휴대전화 펫네임에 사람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아폰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유례없이 뜨겁다. 김연아폰의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출시 시기와 상세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문의가 하루에도 수십건씩 삼성 애니콜의 온ㆍ오프라인 매장에 쇄도하고 있는 것. ‘연아폰을 기다리는 사람들’(http://cafe.naver.com/yunaphone/)이란 인터넷 카페까지 생겨났을 정도다. 스포츠 스타와 풀터치폰의 대명사 햅틱과의 만남인 ‘연아의 햅틱’이 출시 전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다음주 제품 출시와 함께 선보일 ‘연아와 햅틱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애니콜 광고 마케팅에는 김연아의 하루 일상 생활이 녹아 있다. 김연아가 로커로 변신한 모습도 볼 수 있다. 김연아의 기존 광고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김연아를 적극 활용, 햅틱의 인지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연아의 햅틱’은 메탈 느낌의 배터리 커버와 함께 미니 디자인의 콘셉트로 한 손에 쥐어지는 편안한 그립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3인치 WQVGA급 LCD를 탑재했고, 300만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일정이나 일기장, 메모장을 사용자 취향대로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 등을 갖췄다. 움직임을 감지하는 가속도 센서, 화면의 자동 밝기 조절이 가능한 조도 센서, 얼굴이 가까워지면 터치스크린이 차단되는 근접 센서 등을 채택해 기존 ‘햅틱’과 차별성을 뒀다.

가격은 삼성전자가 내놓은 풀터치폰 가운데 가장 저렴한 60만원 초반(출고가)대다. 이동통신3사에서 모두 출시된다. 소비자는 통신사업자 약정 등을 활용하면 30만~40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출처]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5/22/200905220480.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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