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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 ‘아이리스’ 쥬니-탑 키스신··· 키스의 의미는?

드럼치는한동이 2009. 11. 27. 08:40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26일 방송된 KBS2 ‘아이리스’를 통해 빅(탑)과 미정(쥬니)의 로맨틱한 키스신이 화면을 수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핵 테러가 일어날 것을 대비해 서울을 떠나있으라는 미정의 조언을 거부한 빅이 그녀를 불러냈다. 미정은 아이리스의 존재 자체는 물론이고 그가 킬러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 이에 그녀가 “제가 오지 말라고 그랬잖아요”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자 빅이 미정을 끌어안곤 강하게 입을 맞췄다.

이어 “난 일 때문에 못 갈 거 같으니 빨리 떠나요”라고 등을 떠미는 미정을 향해 “너 아니면 나도 안 가”라는 아리송한 답변을 내놨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키스의 의미에 대해 이런 저런 해석을 내놨다. 빅의 모든 것이 베일 속에 가려진 만큼 그의 행동은 의문 그 자체. 그로인해 빅이 미정로부터 정보를 빼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속속 제시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눈빛이 일부로 접근한 눈치인 거 같더라” “확실히 미정과 가까워진 게 뭔가 이상하긴 하다” “그의 정체는 모르겠지만 일단 탑이 의도적으로 접근한 건 확실한 듯”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이리스’에선 현준(이병헌)이 비서실장 형준(정한용)과 손을 잡고 백산(김영철)과 아이리스의 정체를 공개한데 이어 핵 테러를 막기 위해 철영(김승우)을 습격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출처] http://www.tv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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