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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덕만 (12)
드럼치는 프로그래머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여왕의 자리에 오른 덕만은 끝내 혼인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선덕여왕’ 측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실제 역사에서 선덕여왕은 결혼을 했지만 드라마에서는 다루지 않을 계획이다. 남편과 자식 없이 홀로 늙어가는 선덕여왕의 외로움이 부각될 것이다”고 밝혔다. 드라마로 새롭게 각색되면서 선덕여왕의 혼인이 빠진 셈이다. 실제 역사서에 따르면 선덕여왕에게는 삼서제도에 따라 세 명의 남편 김용춘, 흠반, 을제가 존재했다. 삼서제도는 왕 또는 왕녀가 자식을 갖지 못할 때 남편 셋을 얻게 하는 신라의 전통적인 제도다. 선덕여왕이 왕위에 오를 당시 남편은 김용춘이었다. 현재 드라마에서 탤런트 도이성이 열연 중인 김용춘은 신라 25대 진지왕의 차남으로 선덕여왕의 당숙이다. 하..
'선덕여왕'서 미실 역 고현정이 오는 10일 50회를 끝으로 하차한다. 3일 방송분 48회가 시청률 42.4%(TNS미디어)를 기록한 가운데, MBC 월화사극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덕만공주(이요원 분)를 공개 추국장에서 끝장을 보려 하지만, 추국장에 와야 할 귀족들이 나타나지 않고 김춘추(유승호 분)와 한 편이 되어 미실을 진압하기 위해 궁으로 돌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실은 끓어오르는 분노로 화살을 날리려고 활시위를 당긴다. 이에 덕만은 추국장 한 가운데 서서 팔을 활짝 펴며 '쏠 테면 쏴 보라'며 미소를 머금는다. 이때 미실은 화살을 날리면서 드라마는 끝이 났다. 이제 미실의 난이 실패로 돌아가고, 고현정 하차를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미실의 최후에 대해 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대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11월 2일 방송되는 47회 방송분에서는 덕만의 측근들이 단체로 고문에 시달리고 여전히 덕만(이요원 분)의 일행은 미실(고현정 분)의 난을 피해 은신중이다. 특히 이날 오전 ‘선덕여왕’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47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등장하게 될 장면 중 하나인 ‘피로 물든 연못’이라는 내용의 사진이 올라와 덕만파와 미실파의 숨막히는 대결을 예고했다. 글을 올린 제작진 측은 “피 튀기는 싸움이 벌어질 듯하다”며 이들의 접전이 극에 치닫게 됨을 암시했다. 또 홀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덕만의 사진과 비장한 표정의 미실이 “난의 주모자로서 끝까지 저항하다가 장렬히 전사...역사는 덕만을 이렇게 기억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대조적으로 비쳐져 향후 ..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MBC TV 월화드라마 으로 인해 김대문이 쓴 화랑세기에는 등장하지만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등장하지 않는 미실의 실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한국 고대사 논쟁이 뜨겁다. 그런 미실(고현정 분)이 드라마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공주 덕만의 여왕 등극을 앞두고 난을 일으킨다. 역사적으로 여자가 왕이 될 수 없다 하여 난을 일으킨 인물은 칠숙과 석품이다. 극중 칠숙은 미실의 경호를 도맡은 시위장으로 나오고 석품은 미실 일가의 편에서 충성을 바치는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칠숙과 석품의 난. 드라마 에서는 이를 미실의 난으로 풀어낼 모양이다. 진평왕이 죽기 1년전 인 631년 삼국사기의 기록을 이렇다. “왕 53년 여름 5월 이찬 칠숙과 아찬 석품이 반란을 모의하였다. 왕은 반란을 알아채고 칠..
이건 뭐 드라마를 보신 분이면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유신이 자기 입으로 말했으니까요. "가야세력이 살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2인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2인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공주님을 여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유신은 왜 선덕여왕과 결혼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일까 유신의 어머니 만명부인이 말합니다. "네가 공주님과 결혼하여 부마가 되고 왕이 되는 방법도 있지 않겠느냐?" 유신의 아버지 김서현공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유신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2인자가 되어야 하지만, 결코 1인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제가 왕이 된다면 신라의 모든 귀족들이 연합하여 우리를..
실제 역사속 선덕여왕 928689 2009.08.18 17:05 답변 2| 조회 81,331 안녕하세요 요즘 열정적으로 선덕여왕을 시청중인 중학생입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건 다름이 아니라 실제 역사속 선덕여왕의 본모습입니다. 제가 궁금해서 지식인에 검색을 해보니 두 종류의 역사책에서 한권은 덕만이 첫째라고 하고 또 다른 역사책에서는 천명이 첫째라고 기록되어있다는 정보를 보았습니다. 사실입니까? 그리고 그사람에 의하면 덕만과 천명은 사극 속과 달리 궁에서 함께 자라났다고 하는데 맞나요? 또 천명이 덕만을 위해 죽지도, 사극 속 천명처럼 일찍 죽지도 않았다는데 그 진위여부가 궁금합니다. 만일 정말 덕만을 위해 죽은것이 아니라면 어쩌다가 죽게 된것인지도 알려주세요. 제가 궁극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은 선덕여왕이..
요즘 선덕여왕이 너무 재미있어 정확한 역사속 관계가 궁금해 미실과 선덕여왕의 관계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봤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검색) 혈연관계는 있으나 그렇게 가깝지는 않습니다. 미실은 법흥왕의 딸인 삼엽공주의 손녀입니다. 법흥왕 + 벽화왕후 => 삼엽공주 + 아시공 => 미진부 (2대 풍월주) 보현공주(법흥왕의 누이) + 수지공 => 영실공 + 옥진궁주 => 묘도부인 미진부 + 묘도부인 => 미실, 미생랑(10대 풍월주) 법흥왕 + 보도부인 => 지소태후 + 입종갈문왕 => 진흥왕 + 사도왕후(미실의 이모) => 동륜태자 + 만호태후 => 진평왕 + 마야왕후 => 선덕여왕 사도왕후는 미실의 어머니인 묘도부인의 동생입니다 혈연관계를 따지면 법흥왕을 기준으로 보나 어머니를 기준으로 보나 미실은 선덕여왕..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선덕여왕’의 높은 인기는 고현정 이요원 엄태웅 등 주연과 조민기 정웅인 등 수많은 조연등 연기자들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기자들 각자 극본보다 더 잘 캐릭터를 잘 드러내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BC월화사극 ‘선덕여왕’의 작가 김영현은 ‘선덕여왕’의 성공을 연기자들에게 돌렸다. 김영현작가는 “‘선덕여왕’은 주연들의 성격과 주변 인물들이 ‘대장금’과 큰 차이가 있다. ‘대장금’은 주연 이영애 중심으로 이야기가 집중되고 스토리가 성공에 맞춰져 시청자가 쉽게 몰입할 수 있는데 ‘선덕여왕’은 정치 드라마로 캐릭터의 성격역시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인물군들이 등장해 자칫하면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질수 있다. 하지만 ‘..
18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선덕여왕’이 복야회 수장 월야(주상욱 분)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월야는 가야의 마지막 태자인 월광태자의 장자로 가야왕국의 정통성을 지닌 인물이다. 가야 후손으로 신라에 몸담고 있는 김유신(엄태웅 분)일가에 복수를 준비하던 그는, 훗날 김유신과 손을 잡고 삼국통일을 도모하게 된다. 이 날 유신은 월야와의 대치상황에서 가문의 전재산인 땅문서를 내놓으며 동맹을 제안했다. 함께 사느냐 함께 죽느냐를 놓고 유신과 설전을 벌이는 월야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유신과 월야가 동맹을 결정한 순간 나타난 덕만(이요원 분)은 복야회에 포위당하지만 유신이 그녀를 향해 “바로 저분이 내가 하려는 일의 전부니라. 내가 선택한 나의 왕이시라”라고 말하자 월야 역시..
[서울신문 나우뉴스] ‘한 남자’ 유신랑이 덕만을 연인이 아닌 공주로 모실 것을 결심한다. 18일 방송 될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박홍균 김근홍) 26회에서 유신랑(엄태웅 분)은 덕만(이요원 분)과 가야인들을 구하는 방법을 찾고자 다시 한 번 여함산 수련장으로 향한다. 바위 내려치기 수련 중 절대 깨질 것 같지 않던 바위가 갈라지자 유신은 마음을 정리하고 왕이 되려는 덕만을 공주로 받들 것을 결심하게 된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3일 의정부 호암사 일대 바위산 정상에서 유신랑 엄태웅의 수련장면 촬영이 있었다. 이 날 엄태웅은 “이번 수련을 통해 김유신은 과거보다 더 진지해지고 야물어질 것이다. 유신은 향후 가야의 잔존 세력들을 설득해 그들을 덕만의 사람들로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