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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실 (9)
드럼치는 프로그래머
미실이 떠난 MBC '선덕여왕'에서 죽음의 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신라 최고의 여걸이자 악녀 미실(고현정 분)의 죽음을 맞으며 시청률 분수령을 맞았던 '선덕여왕'이 앞으로 덕만의 여왕 등극을 앞두고 몇 차례의 죽음을 예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미실의 충복이었던 칠숙(안길강 분)과 석품(홍경인 분)이 미실의 죽음 이후 반란을 일으킨다. '칠숙 석품의 난'이 그려지는 셈이다. 화랑세기 필사본을 제외하면 인정받은 역사서에 등장조차 하지 않는 '미실의 난'이 철저히 허구에 기반을 뒀다면 칠숙 석품의 난은 진평왕 말년 벌어진 것으로 역사서에 기록된 반란이다. 극중 칠숙과 석품은 반란이 진압되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덕만(이요원 분)의 유모인 소화(서..
▲ 드라마 속 '미실'. ⓒ MBC 지난 6개월 동안 브라운관을 장악하며 주요 화제로 떠올랐던 신라 여인 미실이 곧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최근 언론보도에서 집중적으로 예고됐듯이, 미실은 10일에 방영될 제50부에서 생의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왕후가 되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했고 왕이 되려다가도 역시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쓸쓸히 퇴장하는 뒷모습이 좀 안쓰러울 수도 있지만, 미실은 적어도 브라운관에서만큼은 왕후나 왕에 못지않은 최고의 인기를 한껏 누렸다. 지금까지 시청한 것은 이고 앞으로 시청할 것이 진정한 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이다. 드라마 속 미실이 남긴 최대의 영향이라면, 신라 사회의 이미지와 함께 전통시대 여인의 이미지에 중대한 의문을 던졌다는 점이다. 한 여인이 공공연하게 여러 남편들을..
'선덕여왕'서 미실 역 고현정이 오는 10일 50회를 끝으로 하차한다. 3일 방송분 48회가 시청률 42.4%(TNS미디어)를 기록한 가운데, MBC 월화사극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덕만공주(이요원 분)를 공개 추국장에서 끝장을 보려 하지만, 추국장에 와야 할 귀족들이 나타나지 않고 김춘추(유승호 분)와 한 편이 되어 미실을 진압하기 위해 궁으로 돌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실은 끓어오르는 분노로 화살을 날리려고 활시위를 당긴다. 이에 덕만은 추국장 한 가운데 서서 팔을 활짝 펴며 '쏠 테면 쏴 보라'며 미소를 머금는다. 이때 미실은 화살을 날리면서 드라마는 끝이 났다. 이제 미실의 난이 실패로 돌아가고, 고현정 하차를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미실의 최후에 대해 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대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11월 2일 방송되는 47회 방송분에서는 덕만의 측근들이 단체로 고문에 시달리고 여전히 덕만(이요원 분)의 일행은 미실(고현정 분)의 난을 피해 은신중이다. 특히 이날 오전 ‘선덕여왕’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47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등장하게 될 장면 중 하나인 ‘피로 물든 연못’이라는 내용의 사진이 올라와 덕만파와 미실파의 숨막히는 대결을 예고했다. 글을 올린 제작진 측은 “피 튀기는 싸움이 벌어질 듯하다”며 이들의 접전이 극에 치닫게 됨을 암시했다. 또 홀로 눈물을 펑펑 흘리는 덕만의 사진과 비장한 표정의 미실이 “난의 주모자로서 끝까지 저항하다가 장렬히 전사...역사는 덕만을 이렇게 기억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대조적으로 비쳐져 향후 ..
요즘 선덕여왕이 너무 재미있어 정확한 역사속 관계가 궁금해 미실과 선덕여왕의 관계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봤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검색) 혈연관계는 있으나 그렇게 가깝지는 않습니다. 미실은 법흥왕의 딸인 삼엽공주의 손녀입니다. 법흥왕 + 벽화왕후 => 삼엽공주 + 아시공 => 미진부 (2대 풍월주) 보현공주(법흥왕의 누이) + 수지공 => 영실공 + 옥진궁주 => 묘도부인 미진부 + 묘도부인 => 미실, 미생랑(10대 풍월주) 법흥왕 + 보도부인 => 지소태후 + 입종갈문왕 => 진흥왕 + 사도왕후(미실의 이모) => 동륜태자 + 만호태후 => 진평왕 + 마야왕후 => 선덕여왕 사도왕후는 미실의 어머니인 묘도부인의 동생입니다 혈연관계를 따지면 법흥왕을 기준으로 보나 어머니를 기준으로 보나 미실은 선덕여왕..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선덕여왕’의 높은 인기는 고현정 이요원 엄태웅 등 주연과 조민기 정웅인 등 수많은 조연등 연기자들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기자들 각자 극본보다 더 잘 캐릭터를 잘 드러내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BC월화사극 ‘선덕여왕’의 작가 김영현은 ‘선덕여왕’의 성공을 연기자들에게 돌렸다. 김영현작가는 “‘선덕여왕’은 주연들의 성격과 주변 인물들이 ‘대장금’과 큰 차이가 있다. ‘대장금’은 주연 이영애 중심으로 이야기가 집중되고 스토리가 성공에 맞춰져 시청자가 쉽게 몰입할 수 있는데 ‘선덕여왕’은 정치 드라마로 캐릭터의 성격역시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인물군들이 등장해 자칫하면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질수 있다. 하지만 ‘..
사다함의 매화는 책력으로 드러났다. 7월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 14회분에서 마개타국에서 온 사신은 미실(고현정 분)과의 뒷거래에서 사다함의 매화라며 대명력을 제시했다. 이에 미실 역시 만족하며 후한 금액을 들여 대명력을 사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미실은 "예전 사다함(박재정 분)이 내게 준 가야의 책력과 대명력으로 삼한에 가장 적합한 책력을 알게 된다"며 기뻐했다. 지난 13회 방송에서 미실이 지금의 권력을 차지한 것에는 비를 내리게 했던 힘에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 신비한 힘은 모두 미실이 차지했던 책력에서 비롯된 것. 14회 방송에서 궁궐의 여인들은 "미실은 참으로 신통하다. 미실이 제를 지내면 비가 오고 월식도 맞춘다. 정말 신통력이 있..
인기 사극드라마 '선덕여왕'이 미실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6일 방송된 '선덕여왕'에선 미실(고현정)이 어린 시절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린 일화가 소개됐다. 알려진대로 미실의 어린 시절 연기는 '애프터 스쿨'의 유이가 맡았다. 또 미실의 첫 사랑 사다함과 그가 남기고 떠나간 매화에 관련된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 후 사다함 역을 맡아 특별출연한 박재정이 주요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으며, '사다함의 매화'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수나라에서 온 사신과 상단의 무리 속에 사망한줄 알았던 칠숙(안길강)과 덕만(이요원)을 지키려 사막 늪에 빠졌던 소화(서영희)가 등장해 다음 회에 더욱 기대감을 증폭케 했다. [출처] http://www..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MBC 월화극 에 고현정 아역으로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유이는 6일~7일 방송되는 ‘선덕여왕’에서 어린 미실 역으로 특별 출연해 첫사랑 화랑 사다함(박재정 분)과의 안타까운 이별의 장면을 연기한다. 첫 연기에 도전하는 유이는 “내가 고현정 선배의 아역이 될 줄은 몰랐다”며 “공연이나 행사로 바쁜 일정 속에 ‘선덕여왕’을 다운 받아서 12회까지 전부 시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멤버 언니들도 모두 ‘선덕여왕’ 광팬이다. 어머니도 제가 고현정 선배님의 아역을 한다니까 처음엔 믿지 못하셨다.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고현정 선배의 연기는 정말 최고”라며 “선배 연기자들의 명성과 시청자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미실 캐릭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